▶ 9일간 42만3,634명 참여 전년비 2.5배 늘어 브루클린 13만5,239명 최고

[출처 뉴욕시선관위]
올해 뉴욕주 본선거의 조기투표에 참여한 뉴욕시 유권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9일간 실시된 올해 뉴욕주 본선거 조기투표가 42만3,6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선거 조기투표 이용자 16만9,879명보다 2.5배(149.4%) 늘어난 수치로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지난해 6월 실시된 뉴욕시장 및 시의원 선거 조기투표와 비교해도 2.2배(126%), 올해 6월과 8월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된 예비선거 조기투표와 비교해도 2.6배(165.1%) 각각 증가한 수치다. 다만 2020년 대통령선거 당시 조기투표 111만9,056명과 비교해서는 두 배 이상 적었다.
보로별로 보면 뉴욕시 5개보로 가운데는 브루클린이 13만5,239명(전년 대비 184.4% 증가)으로 가장 많았고, 맨하탄이 13만3,618명(178.9% 증가)으로 뒤를 이었다.
한인 유권자가 많은 퀸즈는 8만8,840명이 조기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본선거 대비 143.1% 늘었다.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주전역에서는 117만8,674명이 조기투표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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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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