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등록협회 · 선양회 주최, ‘2023 한미 미술대전 축제’
▶ 내년 봄 퀸즈서 해외 첫 진행

내년 봄 뉴욕에서 ‘2023 한미 미술대전 축제’를 개최할 미술등록협회 이충열(오른쪽부터) 부회장, 이춘범 뉴욕 한국문화유산 선양회장, 정수연 미술등록협회 전략이사가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내년 봄 고미술 감정과 미술품 물납제도를 알리는 ‘2023 한미 미술대전 축제’ 가 퀸즈에서 열린다.
미술등록협회(회장 김현동)와 뉴욕 한국문화유산 선양회(회장 이춘범)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한국 작가들의 미국 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고미술 감정, 평가, 경매 및 세미나 등을 한 자리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홍보차 7일 본보를 방문한 미술등록협회 관계자들은 협회차원에서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될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충열 협회 부회장은 “1994년 설립 돼 2011년에 미술등록협회로 명칭변경 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협회는 미술품의 담보권 설정 등기 신청 및 상담 등 법적 등록 절차를 비롯해 작품의 홍보 기획, 전시 등을 개최하고 있는 단체다”며 “협회는 내년 행사를 통해 뉴욕에서 잠자고 있는 고미술의 진위여부를 가리고 이에 대한 가치를 매김으로써 투명한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연 협회 전략이사는 “한국에는 내년부터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나 미술품을 상속세로 물납할 수 있는 미술품 물납제도가 시행된다”며 “미주 한인들에게도 해당 제도 시행을 알리고 설명하는 별도의 세미나가 행사 중에서 열릴 계획이니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미술등록협회와 선양회 관계자들은 세부적인 행사 일정 및 계획을 논의 후 추후 공식적인 행사 일정을 발표한다는 계획으로, 행사 참여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516-965-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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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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