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개최국 이집트가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균형’을 잡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COP27을 잘 치러내 이집트의 국제적 위상을 끌어올리기를 바라지만, 러시아와의 오랜 우방 관계도 외면할 수 없는 탓이다. 그야말로 ‘딜레마’다.
올해 4월 사면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정치범 1,000여 명을 사면·석방했고,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회사 리뉴파워 등 여러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 개발·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집트의 야심 찬 계획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있다. 바로 예전부터 가깝게 지냈던 러시아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가 에너지 대란을 겪으며 기후위기 대응이 훨씬 더 어려워진 만큼 COP27에서도 러시아를 향한 성토가 터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하는 이집트로선 적잖이 골머리가 아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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