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북미주지구회 제3차 정기총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열린다.
북미주지구회(회장 3맥3기 조헌근)가 주최하고 미 동북부동문회(회장 5맥7기 박헌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를 비롯해 알래스카, 시애틀, 샌호세, 달라스, 휴스턴, 애틀란타, 버지니아, 필라델피아, 뉴욕, 뉴저지, 캐나다, 멕시코에 거주하는 학사동문들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다. 5일 오전 뉴욕시내 관광에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30분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또 올해로 임관 40주년을 맞는 2맥의 동문들을 위한 축하행사가 곁들여 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헌수 동북부 동문회장은 “남가주에 이어 두번째로 학사 동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동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설 41주년을 맞는 육군학사장교는 학사 혹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소정의 시험을 거쳐 군사교육을 받은 뒤 장교로 임관하는 양성 과정이다. 1981년부터 2022년까지 총 67개 기수 5만2,000여명(여군학사장교 48기 이후 임관자 포함)의 정예 장교를 배출했다.
조헌근 북미주지구회장은 “우리 지구회는 지난 2018년 학사장교 동문회관 건립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각 지역 동문들의 뜻을 모아 결성됐다”며 이번 행사에 북미주에 거주하는 학사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14)249-0532 김훈 총무국장(8맥1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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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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