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이틀만에 97,000명 참여·예비선거때의 3배
▶ 뉴저지도 46,483명 집계
오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조기투표 열기가 뜨겁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조기투표 시작 이틀만에 퀸즈 2만명 포함, 9만7,000명 이상이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선관위 집계 자료에 따르면 2022 본선거 조기투표가 시작된 29일과 30일 이틀간 맨하탄 3만2,020명, 브루클린 2만6,878명, 퀸즈 2만79명, 브롱스 9,149명, 스태튼아일랜드 9,029명 등 뉴욕시 5개보로에서 총 9만7,155명이 조기투표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올해 6월과 8월 실시된 예비선거 때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은 수치이다.
뉴저지주도 예상 밖의 조기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선관위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뉴저지 조기투표 참여 유권자는 4만6,4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선거 조기투표 2일차 기준 투표자 3만4,077명보다 36.4% 늘어난 것이다.
선거구별로는 앤디 김(민주) 연방하원의원의 3선 도전 여부로 관심이 높은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의 조기투표 참여자 수가 5,759명으로 연방하원 뉴저지 7선거구(6,1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뉴욕 조기투표는 11월6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남은 조기투표 일정은 ▲11월1일(화)~2일(수) 오전 10시~오후 8시 ▲3일(목) 오전 10시~오후 6시 ▲4일(금) 오전 7시~오후 3시 ▲5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6일(일) 오전 9시~오후 5시 등으로 일별 시간이 다른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뉴저지 조기투표 역시 11월6일까지 실시된다. 한인 유권자가 많은 버겐카운티의 조기투표소 위치는 웹사이트(co.bergen.nj.us/board-of-elections/early-voting-loc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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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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