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희조 작가 개인전 31일까지 사피라&밴추라 갤러리

남희조 작가
뉴욕의 중견화가 남희조 작가가 오는 31일까지 맨하탄 사피라&밴추라 갤러리(Saphira & Ventura)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남 작가는 10년만에 맨하탄에서 갖는 개인전에서 ‘생성- 성장-소멸-재탄생’의 인생과 자연의 순환되는 영원성을 ‘결’로 응축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살아온 시간을 알 수 있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철이 산소와 결합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녹이 슬면서 색 변화가 생기는 현상을 이용해 시간의 결을 시각화했다.
그는 돌과 나무를 깎고, 도자기로 굽고, 때로는 각종 금속에 특수 안료를 (파티나 기법) 사용하거나, 버려진 고철들을 두드리고 펴고 용접하는 작업을 한다. 또한 옻, 한지, 삼배와 같은 재료를 다루는 한국의 여러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재료나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응용하고 표현한 작업을 보여준다, 갤러리측은 개막 리셉션에 이어 29일 오후 6~8시30분 두 번째 리셉션을 연다.
△장소 4W 4rd Street #416, New York △문의 www.saphiraventura.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전시회 소식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바쁘시거나 다른 어떤 이유로든 전시회에 못오시는 분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전시회는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한국일보는 역시 우리 한국인에게 더 없이 보배로운 뉴스매체 입니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