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샬롬센터 주최
▶ 미주 평안교회서 열려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실현시켜 줄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주택 박람회’가 이번 주말 개최돼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참여하기 위해선 예약이 필요한 가운데 잔여석이 얼마 없어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 커뮤니티 개발단체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는 본보 특별후원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LA에 있는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ace, LA)에서 제40회 주택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이지락 소장은 “예약 정원이 300명 정도인데 많은 관심으로 거의 다 찼다”면서 “가능한 최대 인원을 받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꼭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전보다 더 큰 규모로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총 16개의 전문 상담 부스가 설치되는데, 3개 정부기관, 3개 비영리기관, 13개 은행 및 부동산 기관 등에서 전문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질문받고, 상담해준다. 전체 세미나에선 ▲적은 다운페이 금액으로 지금 집을 구매하는 방법 ▲주택 대출 ▲주정부에서 로컬정부까지 첫 주택구입자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LIPA, MIPA/HOP) ▲WISH 그랜트(2만2,000달러) ▲클로징 비용 지원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나와 내집 마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소장은 “모기지 이자율이 올랐지만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이 확대됐고 은행들도 첫 주택구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내놓는 지금이 첫 주택 구입의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에 따르면 예를 들어 LA 시의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인 LIPA의 구매 가격 상한선이 콘도의 경우 51만3,000 에서 59만3,750달러로 상향 조정됐고, 단독주택의 경우 74만5,750달러에서 97만3,750달러로 조정됐다. 문의 및 예약: (213)380-3700, (213) 925-4777), shalomce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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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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