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 29일 롱아일랜드서

‘2022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 주최측 관계자들이 21일 본보를 방문해 관심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박연환 대회장, 하세종 고문, 김애지 사무총장, 문용철 후원회장.
미 동부 태권도인들의 대제전인 ‘2022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이 오는 29일 롱아일랜드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칼리지에서 개최된다.
YH PARK 태권도아카데미(대표 박연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내 태권도 보급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와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품세, 겨루기, 격파를 포함한 7개 부문에서 연령별, 체급별 300여개의 세부종목이 펼쳐질 예정으로,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 메사추세츠,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에서 그간 실력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주최측은 이날 개막식에서 키챈트 시웰 뉴욕시경(NYPD) 국장에게 태권도 명예 5단증을, 김용범 브리지포트대 태권도학과 교수에게는 ‘올림픽 파이어니어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하세종 고문의 격파 시범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at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한국 특산품시식 행사와 함께 진도북 놀이와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 등이 열리는가 하면 한국 관광공사 뉴욕지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타민족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연환 대회장은 21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오픈태권도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열려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식을 미국사회에 널리 소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대회가 태권도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한편 한류열풍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하는 12세 이상 선수와 코치진은 대회 전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을 마쳐야 하며 경기장 입장 전 접종 내역을 증명해야한다.
또한 선수는 시합 외의 상황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대회 홈페이지 www.nyoㅇpentk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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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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