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1·6 의회난입사태 조사특위가 21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증언 청취를 위한 소환장을 발부했다.
특위는 소환장에서 “복수의 증언 청취를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및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전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시도를 지휘했다는 압도적인 증거를 수집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소환 이유를 적시했다.
앞서 소위는 공개 청문회 마지막날인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 소환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결정에 “마녀사냥”이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소환에 응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특위는 소환에 불응한 증인을 검찰에 고발할 수 있다.
실제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은 이날 하원 특위 소환 요구에 불응해 의회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사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에게 징역 4개월과 벌금 6,500달러를 선고했다.
칼 니콜라스 판사는 판결문에서 “의회 모독죄는 최소 1개월 이상의 징역형 대상”이라면서 “내가 볼 때 배넌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항소 방침을 밝힌 배넌은 법정에서 곧바로 구속되지는 않았다.
앞서 배넌은 하원 특위 소환을 거부, 지난해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그를 의회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장 발부에 의회난입 사태 당시 진실은 규명돼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만 확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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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갈 날만 남았구나...불쌍한 므느자슥 감옥갈려면 저 혼자나 가지 미쿡을 요렇게 갈라놓고 저질들을 양산하고 지구촌의 웃음거리로 만들어 미쿡 국밐모두가 부끄럽게 챙피하게 만들어 다른 나라에 놀러가기도 부끄럽게 만들고 정말 못말리는 사람이라 어른이라 말 하기도 챙피한 잉간...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