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우 한반도 문화재단 대표 대형 박물관·경매소서 관심

차재우(사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의 존 슬론 회화작품 전시회를 기획한 차재우(사진) 한반도 문화재단 대표가 전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한인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본보를 방문한 차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에 최초 공개된, 존 슬론의 1914년 7월4일 미 독립기념일 묘사 회화작품에 대해 유수의 대형 박물관과 세계적인 경매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주류사회에 한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 대표는 “현재 미국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 작품전이 위트니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호퍼가 슬론에게도 그림을 배운 사실이 알려지며 이번 존 슬론 작품 전시회에 미 주류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반도 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의 열기를 이어 나가 한미문화 교류 차원에서 화가이자 가수인 조영남 초청 전시회와 공연을 조만간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행사 수익금은 한인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하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149 W 24th St. #6, New York)에서 진행 중인 존 슬론 회화작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212-69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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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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