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보건국이 19일, 주내 5세 이상 어린이에 대한 오미크론 2가 백신접종을 허용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5세 이상 어린이에 대한 오미크론 2가 백신 접종을 허용 한다”며 “주 전역에서 훨씬 더 많은 어린이들이 2가 백신 부스터를 접종받게 되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보호가 크게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보건국에 따르면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 39%가 초기 2회 접종을 완료 했는데 이는 12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들의 초기 2회 접종 완료율 72.8%보다 낮다.
연방질병통제연구소(CDC) 등 연방 보건당국은 초기 2회 접종 완료 후 또는 추가 백신 접종 후 최소 2개월 후, 오미크론 2가 백신을 접종 받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메리 바셋 주보건국장도 이날 “새로운 오미크론 2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종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제품“이라며 ”감염과 입원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접종으로 부모나 보호자들은 2가 백신 접종 자격이 되는 즉시 자녀(5세 이상)와 함께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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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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