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한국만화 특별전‘Bang! K-Webtoon’, 31일~12월6일 갤러리 코리아

왼쪽부터 ‘나빌레라’, ‘여신강림’, ‘옷소매 붉은 끝동’ 대표 이미지
`세계적인 한류 콘텐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웹툰이 뉴욕에 상륙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공동으로 한국의 대표 웹툰을 소개하는 전시, ‘Bang! K-webtoon’을 오는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문화원 갤러리코리아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세계 최대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 ‘스위트홈’,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연이어 성공을 거둔 다수의 한국 드라마들의 원작인 웹툰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다양한 웹툰 플랫폼을 통해서‘K-웹툰’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K-웹툰 전시는 대중예술의 메카인 뉴욕에 ‘K-드라마 신드롬’의 원천 콘텐츠로서의 K-웹툰의 매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뉴요커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소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2 아이즈너 어워즈’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 오른 ‘나빌레라’(글 HUN, 그림 지민)와 드라마로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여신강림’(야옹이), 조선 22대 왕 정조의 로맨스를 다룬 ‘옷소매 붉은 끝동’(각색·콘티 도파민/페나, 작화 CreativeSUMM) 등 현대적 감각의 웹툰과 전통적 소재와 예술미를 고루 갖춘 웹툰이 균형 있게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 등장하는 조선시대 궁녀의 삶과 한국의 궁중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한 ‘곽장양문록’ 및 ‘궁녀사’ 등의 자료들이 함께 전시된다.
더불어 작품의 주요 배경지인 ‘국가지정 명승인 광한루원’의 소재지 남원시와 문화재청의 도움을 받아 조선시대 왕의 곤룡포와 상궁복식 등도 함께 전시해 한국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