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지사 본선거 3주 앞으로
▶ 퀴니피액대 지지율 조사 호쿨 50% · 젤딘 46%

캐시 호쿨, 리 젤딘
뉴욕주지사 본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캐시 호쿨 현 주지사와 공화당의 리 젤딘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퀴니피액 대학이 18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쿨 후보의 지지율은 50%, 젤딘 후보는 46%로 격차가 4% 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1,617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으며 오차한계는 2.4% 포인트다.
시에나칼리지가 같은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호쿨 후보가 52%의 지지율을 얻어, 41%의 지지율을 얻은 젤딘 후보를 11% 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같은 결과는 3주전 17% 포인트 앞섰던 여론조사에 비해 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뉴욕시 유권자만으로 좁힐 경우, 호쿨 후보의 지지율은 70%로, 23%에 그친 젤딘 후보를 압도했다. 시에나칼리지의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유권자 7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한계는 4.9% 포인트다.
한편 뉴욕 연방상원의원 선거는 민주당 후보인 찰스 슈머 현 의원이 57%의 지지율로, 37%의 지지율을 얻은 공화당의 조 피니온 후보를 20% 포인트 차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