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케어, 장애인시계 ‘이원’ 판매 수익금 실명예방 사업에 기부

시력장애인들을 위한 시계(사진)
10월13일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비전케어(Vision Care)’가 시력장애인들을 위한 시계(사진)를 만드는 ‘이원(EONE)’과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2002년 한국에서 처음 출발한 비전케어는 명동성모안과병원의 안과의사, 검안사, 간호사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팀이 파키스탄에서 무료 개안수술 캠프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비전 케어 서비스(VCS)란 이름으로 2010년 버지니아에 동부 지부를 설립하며 미국에 진출했고 2011년 LA 서부지부에 이어 2016년 뉴욕에도 지부를 세운 바 있다.
비전케어 USA는 올해 ‘시력의 날’을 기념해 13~16일 동안 ‘이원’에서 판매한 시계 하나 당 50달러의 수익금을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에브리원’의 줄임말인 ‘이원’은 매사추세츠공대 출신 한인 김형수씨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개발한 시계 브랜드다.
이 시계는 시침과 분침 대신 시계에 붙은 금속 구슬 두개의 위치로 시간을 알려준다.
‘세계 시력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이며 실명과 시력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비전 2020캠페인을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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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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