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등 100여명 참석

지난 7일 뉴저지동산교회에서 열린 김용휴 예비역 육군 중장 추모식에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제공]
김용휴 예비역 육군 중장 추모식이 지난 7일 뉴저지 리틀페리 소재 뉴저지동산교회(담임목사 윤명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뉴저지월남참전전우회, 펜실베니아월남참전전우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미주총연, 미국베트남참전전우회, 박정희대통령 뉴욕기념사업회, 뉴욕구국동지회, 뉴욕예비역장교연합회, 뉴저지한인상록회 등 향군단체와 한인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김 장군의 명복을 빌었다.
백돈현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회장은 추모사에서 “월남 참전 전우의 큰 어른이었던 김용휴 장군께서 타계하시면서 전우회원들은 지도자를 잃어버린 심정”이라며 “김용휴 장군의 뜻을 받들어 민족 통일에 앞장서겠다”고 추모사를 낭독했다.
충남 홍성군 출신의 고 김용휴 장군은 육군사관학교 7기로 제6군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지낸 후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예편 후에는 1978년 10월 국방부 차관에 임명되었으며, 1979년 12월 총무처 장관에 임명돼 장관직을 수행했다.
또 1984~1985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사장을, 1985~1990년 남해화학 사장을 지냈다. 1992년 도미 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거주해왔으며, 지난달 20일 9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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