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4일 “뉴욕시민들이 더 오랜 시간 스포츠와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 9개의 레크레이션 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레크레이션 센터에서는 뉴욕시경(NYPD) 등이 제공하는 ‘세터데이 나잇 라이트(Saturday Night Lights)’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해 소외된 지역 젊은이들이 평일과 주말 밤 시간대 보다 안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젊은이들은 무료 회원자격을 얻게 된다.
퀸즈 지역의 경우 ‘로이 윌킨스 레크리에이션 센터’(Roy Wilkins Recreation Center)와 ‘소렌티노 레크리에이션 센터’(Sorrentino Recreation Center)의 운영시간이 연장 되는데 두 곳 모두 월~금 오전 6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일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문을 연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그곳에서 제공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 시킨다”며 “센터 운영시간 연장을 위해 710만달러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수 도나휴 시공원국장도 “이번 레크리에이션 센터 운영시간 연장은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