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최초…주정부 교육법 시행 규정 등 교육정책 총괄
▶ 6년 임기 13명 위원 구성
뉴저지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한인 여성 정광희(사진) 박사가 지명됐다.
29일 필 머피 주지사는 럿거스대 국립유아교육연구소 부국장인 정광희 박사를 포함해 여성 3명을 새로운 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지명했다. 주 교육위원회는 6년 임기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되며 주 교육법 시행을 위한 규정 수립과 주 전체 공립학교 감독 및 관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주지사의 지명을 받은 정 박사는 주상원의 승인을 받으면 주 교육위원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한인이 주 교육위원을 맡는 것은 최초 사례로 알려졌다.
티넥에 살고 있는 정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시라큐스대에서 아동 및 가족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럿거스대 국립유아교육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해 2011년부터 테이터 관리 및 통계 부문 부국장을 맡고 있다.
정 박사는 “머피 주지사로부터 주 교육위원으로 지명돼 영광스럽다. 지난 20년 넘게 조기 교육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뉴저지 공교육 시스템을 전국 최고로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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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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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추카 합니다. 박사님 같이 주류 사회에서는 진출하지는 분들이 많이 많이 나왔서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