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 카스타익 인근 5번 프리웨이를 따라 발생한 ‘루트’ 산불[로이터=사진제공]
어제 (31일) 사우스 카스타익 인근 5번 프리웨이를 따라 발생한 '루트' 산불이 하룻새 급속히 번지면서 오늘 현재 5처208 에이커를 태웠습니다.
진화율은 12 퍼센트에 달합니다.
현재 산불로 인한 건물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어제 살불 진압과정에서 한 명의 주민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산불로 레이크 힐즈 초등학교 북쪽지역과 템플린 하이웨이 남쪽지역 그리고 5번 프리웨이 동쪽지역과 카스타익 라군 서쪽지역에 강제 대피령이 발효되었습니다.
2백여명의 파라다이스 랜치 모빌 에스테이츠 주민들에게도 산불로 인해 강제 대피령이 발효됐습니다.
대피소는 레벡 7백 팔콘웨이 위치한 프렌자이어 고등학교에 마련됩니다.
'루트' 산불로 인해 5 번 프리웨이에 심각한 정체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어제 프리웨이는 완전히 봉쇄되었으나 오늘 오전을 기해 5번 프리웨이의 남쪽방면이 재오픈됐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운전자들에 대한 통행은 한시적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차선은 소방대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차선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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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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