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USA 공동체, 창립 4주년 기념식
▶ 차세대 정체성 확립·민족 화합 번영 지향

7일 베세토 연회장에서 열린 아리랑USA공동체 창립 4주년 기념식 참석자들. 원안 사진은 장두석 회장.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아리랑과 한글을 통한 민간 공공외교를 향한 비전을 나누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아리랑 공동체는 7일 케이톤스빌 소재 베세토 연회장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폴 정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60여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을 기약했다.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수잔 리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황보철 고문, 김오회 타우슨대 명예교수는 “아리랑 공동체는 지난 4년간 한글과 아리랑에 담긴 혼을 통해 차세대 정체성 확립 및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지향해 왔다”며 “사랑, 배움, 토론을 실천하고 가치창조와 행복을 추구하는 아리랑 공동체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장두석 회장은 “아리랑 공동체는 민간 공공외교 단체로 한민족의 혼이 담긴 아리랑과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는 공동체”라며 “세계 속의 중심이 되자는 미래의 꿈을 향해 함께 힘차게 걸어가자”고 말했다.
장 회장은 유승규 골프 티칭프로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폴 정 부회장과 권기선 문화예술 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정도윤 씨가 ‘적벽가’와 ‘남도 아리랑’ 판소리, 이향기 씨가 ‘설장구 앉은반’ 장구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메릴랜드대 로버트 램지 교수(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부부와 ‘2021 미세스 메릴랜드’에 당선된 장미영 씨와 장용성 전 메릴랜드주 태권도협회장 부부도 참석했다.
다음은 새 임원진 명단.
▲명예고문 로버트 램지 교수 ▲고문 황보철·김오회·장세영 ▲수석부회장 지용연 ▲부회장 이선옥·폴정 ▲차세대 부회장 김동국 ▲실무간사 고은정 ▲정책간사 밥 허 ▲공보간사 한정란 ▲기획간사 박금달 ▲문화예술간사 권기선 ▲재무 최세라 ▲서기 이유정 ▲체육위원 유승규 ▲한글 홍보대사 권명원 ▲차세대위원장 마크 장 ▲의료복지 유영집 ▲청년위원장 이대건 ▲감사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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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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