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태 아주 좋다”…8일 폭우 피해 발생 켄터키주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1차 검사에 이어 7일 2차 검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이로써 격리는 해제되고 대통령은 외부 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이후 처음으로 백악관을 벗어나 질 바이든 여사가 머물고 있는 델라웨어 레호보스비치로 이동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 이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상태가 아주 좋다"면서 현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안과 관련해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에는 폭우가 발생한 켄터키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코로나19에 처음 확진된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달 27일 음성 판정을 받고 공식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사흘 뒤인 지난달 30일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재격리에 들어갔다.
이는 코로나 치료제 복용 초기에는 증상이 호전되다 이후 증상이 재발하는 이른바 '팍스로비드 리바운드' 현상 때문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