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오픈 테니스 선수권 대회장배 대회를 준비하는 테니스협회 회원들.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천성호 회장.
메릴랜드한인테니스협회(회장 천성호)가 내달 27일(토) 오후 1시-자정 파익스빌 소재 코퍼마인 테니스 클럽(구 힐튼호텔 실내 테니스 클럽)에서 ‘2022 메릴랜드 오픈 테니스 선수권 대회장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LA서 열리는 전 미주 테니스대회와 내년 뉴욕 미주체전을 위한 우수선수 선발전도 겸한다. 대회장은 강양배 LA마트 사장, 준비위원장은 이광현, 경기진행위원장 길인태, 부위원장은 최순철 씨가 맡았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워싱턴DC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시카고 등 동북부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 대회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진행하고, 55세 이상 장년부는 복식만 진행한다. 혼합 복식은 나이 제한이 없고 부부와 가족팀을 환영한다.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고 중·고등부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일인당 50달러이고, 2종목 참가 시 75달러다.
천성호 회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하는 선수권대회로 테니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스포츠맨십 고취와 테니스 꿈나무 발굴을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니스협은 매주 목요일 오후 8~11시 파익스빌 소재 코퍼마인 테니스 클럽에서 정기 모임과 연습을 갖고 있으며,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문의 (240)305-9795
(443)528-5105
장소 1762 Reisterstown Rd
Pikesville, MD 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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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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