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아룬델카운티 한인 노인회 야유회
▶ 9월 추석잔치·10월 추계야유회 계획

야유회에 참석한 앤아룬델노인회 회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하고 있다.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홍광수)가 2년 반 만에 야유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26일 볼티모어 소재 파탑스코밸리 주립 공원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한 90여명의 회원들은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윷놀이, 콘홀 게임, 빙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과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도 참석해 노인들을 격려했다.
홍광수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고 지친 노인들에게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려고 즐거운 야유회를 준비했다”며 “맑은 공기와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리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조정옥 이사는 “100도에 이르던 그동안의 불볕 무더위가 가시고, 모처럼 야외에 나온 오늘은 날씨가 환상”이라며 “기분 좋고 신난다”고 말했다.
홍광수 회장은 지난 2018-2019년 2년간 수고한 어성일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노인회는 매주 월~금 오전 8시-오후 4시 30분 브루클린파크 시니어센터에서 영어, 컴퓨터, 음악 교실, 라인댄스, 운동클래스, 탁구, 당구, 바둑, 장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한식을 제공한다. 노인회는 9월 추석 잔치, 10월 추계야유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 (443)6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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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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