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북쪽 버몬트와 베벌리 전철역 인근 주택가 부지에 기존 단독주택들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개발사인 미도스 디벨롭먼트는 최근 210-222 노스 베렌도 스트릿 부지에 35개 유닛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계획안을 LA시 도시개발국에 제출했다고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어바나이즈 LA가 26일 보도했다.
개발사는 버몬트와 베벌리 메트로 전철역에서 서쪽으로 한 블럭 떨어진 이 부지에 있는 단독 주택 및 듀플렉스를 철거하고 1, 2 베드룸 35유닛에 총 48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춘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개발사 측은 이 아파트를 대중교통과 인접한 지역에 재개발되는 부동산에 제공되는 LA시의 ‘대중교통주거지’(TOC) 혜택을 받기 위해 인센티브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축 유닛 중 4곳은 저소득층을 위한 유닛으로 할당해야 한다.
건축 디자인은 애런 브루머 어소시어츠가 맡았으며 미도스 측은 카디널 투자사와 이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어바나이즈 L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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