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길 목사(윗줄 왼쪽에서 네 번째), 청소년을 교육하는 알렉스·크리스틴 부부(윗줄 왼쪽)와 청년들.
루터빌 소재 메릴랜드크리스찬교회(이홍길 목사)는 24일 교회 창립 21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지난 4월, 4대 담임목사에 취임한 이홍길 목사는 “대부분의 교회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정죄하는 모습을 보여 아픔과 갈등이 만연해지고, 예수님이 무너뜨린 벽을 자꾸 세워 편을 만들려고 한다”며 “우리가 교회의 하나됨을 위한 본이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교회 내 문제에 갇혀서 젊은이들에게 리더십을 물려주지 못하는 교회가 아니라, 젊은 리더 세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참다운 세대교체를 통해 건강하게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찬교회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피난민을 위해 사역하는 정광섭, 김요한, 박수연 선교사를 비롯해 볼티모어커뮤니티재단 청소년 기금, 볼티모어카운티의 밸리침례교회 선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총 2만7,000여달러를 기부했다.
크리스찬교회는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주일 예배와 청년 예배를 드리고, 초중고등부 예배는 오전 11시 15분 시작한다.
문의 (703)225-9963
장소 1401 York Rd
Timonium, MD 21093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