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열린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대회 해단식에서 오세백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달 25일 열렸던 제5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대회의 해단식 및 평가회가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조선화로 식당에서 열렸다.
이 모임에서 오세백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은 대회를 사상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이끈 메릴랜드탁구협회(회장 이동익) 준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최철호)와 동중부장애인협회(회장 남정길)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협회들은 내년 6월 뉴욕에서 치러질 미주체전 출전 준비를 위해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세백 회장은 “200여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진행위원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 속에서 메릴랜드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쁘다”며 “전미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대회를 통해 탁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보니 메릴랜드탁구협회가 그 어느 단체보다 단합이 잘 되고 모범적인 단체라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며 “내년 뉴욕에서 열릴 미주체전에서도 각 가맹단체들이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거두자”고 인사했다.
남정길 장애인협회장은 “탁구에 관심 있는 장애인 선수와 탁구협회가 상호교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뉴욕 미주체전에서의 메릴랜드 우승을 목표로 합심해 최선을 다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메릴랜드탁구협회는 가을 친선탁구대회와 12월 연말 송년 탁구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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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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