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출마 무투표 당선 “신구세대 가교 최선”

왼쪽부터 제임스 홍·허연이 신임 부이사장, 최명진 선관위원장, 김봉현 신임 이사장, 김재항 신임 부이사장. [LA 한인상의 제공]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이하 LA 한인상의)의 46대 이사장으로 김봉현 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LA 한인상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명진)는 19일 오후 5시 이사장 신청자 접수 마감 결과 김봉현 이사가 단독 출마했다며 무투표 당선을 선언했다. 차기 부이사장으로 김재항·제임스 홍·허연이 이사 등 3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LA상의 정관에 따라 지난 18일 이사장 후보와 3명의 부이사장 후보들은 신청 서류 및 공탁금(이사장 5,000달러, 부이사장 각 2,500달러)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1년 임기의 이사장단 최종 승인은 19일 7월 정기이사회에서 투표로 결정되는데, 단독 후보일 경우에는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당선 승인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46대 앨버트 장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이 1.5세대에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며 “41대와 42대 부회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신구 세대의 허리 역할을 통해 상의 구성원들의 조화를 추구하고, 정관 개정도 진행해 상의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품업체 ‘네오 USA푸드’ 대표인 김 신임 이사장은 LA 상의 41대 부회장과 42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LA평통 상임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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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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