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의원 후보 행크 보이드 변호사
“평등하고 더 나은 커뮤니티로 만들 것입니다.”
하워드카운티 제4선거구(D4)에서 카운티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행크 보이드 변호사(Hank Boyd, 민주당·사진)는 인종차별 및 증오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불평등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D4 선거구는 와일드 레이크, 하퍼즈초이스, 히커리리지 타운센터, 리버힐, 클락스빌, 하이랜드, 풀톤, 노스 로럴 등이 포함된다.
민권운동가 집안 출신인 행크 보이드 변호사는 프린스턴대를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경영학 석사, 듀크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이후 위스콘신대 메디슨 로스쿨을 졸업하고 메릴랜드대 로버트 스미스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보이드 변호사는 “지난해 소중한 딸이 하워드카운티의 중학교에서 증오범죄에 대한 위협을 받게 되어 큰 충격에 휩싸였다”며 “무엇보다 이제는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하고, 인종차별로부터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이드 변호사는 “인종차별 없이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하워드카운티, 안전이 보장되는 하워드 카운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보이드는 공약으로 ▲공교육 시스템 개혁 ▲균형적 경제적 성장 ▲다양성 및 동등한 기회 부여 ▲전기 인프라 지원 및 투자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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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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