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냐 고 홍(한국명 고현혜) 시인이 알바니아 코르차시에서 열린 국제 코르차 시인축제에서 시 ‘아직 봄을 믿습니까’로 드리트로 알고리상을 수상했다.
드리트로 알고리상은 알베니아 문학거장인 드리트로 알고리를 추모하며 제정한 상이다. 수상작은 2020년 LA 메트로 프로젝트에 초대되어 팬데믹 기간 페어펙스 하이스쿨 시 웍샵에서 학생들의 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직 봄을 믿습니까’가 지닌 현대문학의 요소와 얽혀있는 의미 있고 비유적인 시학과 예술적 표현에 찬사를 보낸다는 평을 받았다.
타냐 고 홍 시인은 1991년 한국시로 등단, 안디옥대학에서 문예 창작 석사를 마쳤다. 1993년 영한시집 ‘일점 오세(Generation One Point Five)’를 출간했고 제10회 고원문학상, 윤동주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집 ‘나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푸른사상)는 한국문학번역원이 선정한 2021년 디아스포라 독후감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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