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대학생 대상, 한국학교 학생 10명 포함
▶ 총 9,000달러 지급…7월 29일 신청 마감
백성옥·백수지 부동산이 후원하는 ‘이웃사랑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웃사랑 장학금’은 부동산 에이전트인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장과 며느리 백수지 씨(사진)가 한인 차세대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본보에 기탁한 장학금 5,000달러와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한 4,000달러를 보태 총 9,000달러가 수여된다.
워싱턴지역에 거주하는 고교생 및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고,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회장 김선화)가 선정한 한글학교 학생 10명에게 특별 장학금을 수여한다. 선발된 한국학교 학생에는 200달러, 고교생에는 500달러,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는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고교생 및 대학생 장학생은 본보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자는 자기소개서와 1명 이상의 추천서, 지난 학기 성적 증명서를 우편으로 오는 7월 29일(금)까지 본보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장학생은 8월 12일(금) 발표하고, 수여식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백성옥 전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한인 차세대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며 “이웃사랑 장학금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십, 지역사회 봉사 등에 모범을 보이는 차세대에게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업에 30년째 종사하는 백 전 회장과 백수지 씨는 현재 자이언트 부동산 소속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신청서 보낼 곳 The Korea Times (7601 Little River Turnpike 3F,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941-8001, dcad@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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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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