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라이프재단, 정신건강 포스터 공모전…안수찬 1등

마이라이프재단 관계자들이 청소년 정신건강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들고 있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이 14일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신건강 장애인식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개최한 공모전에서 안수찬 군(8학년)이 1등을 차지했다. 또 안지민(11학년) 양과 엄조안 양(8학년)이 2, 3등에 올랐다. 모든 참가자들은 자살 예방이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듣고난 후, 작품을 제출했다.
이정숙 회장을 비롯해 잔 신 변호사, 마크 장 주하원의원,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장, 박종희 메릴랜드한인교회협회장 등 심사위원들은 접수된 40여점 작품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정성어린 작품들이 수준이 높아 심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삶의 발견, 메시지, 정신건강의 중요성 등이 담겨있는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교육을 받고 작품을 제출한 제니퍼 신, 김지우, 박한나, 제넬 엄, 유신, 제이미 이, 소피아 김, 나탈리는 수료증과 상품권을 받았다. 수상작은 지난 16일부터 28일(토)까지 오덴톤 도서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에 앞서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의 난타 공연이 펼쳐졌고, 스튜어트 피트먼 카운티 이그제티브와 마크 장 주하원의원, 사라 레시 카운티의원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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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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