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아번, 턱윌라 27일이나 6월1일
최근 워싱턴주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지만 공공 코로나 검사에 대한 수요가 줄고 예산이 부족해 킹 카운티내 3곳 코로나 무료 검사소가 문을 닫는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와 턱윌라 코로나 검사소는 오는 27일까지, 아번 검사소는 6월1일까지 운영을 한 뒤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이들 3개 검사소의 이용객이 줄어든 데다 연방 정부 관련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극성을 부리던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까지만 해도 아번 검사소에선 하루 1,300건, 페더럴웨이선 682건, 턱윌라 검사소는 66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 달 25일 기준으로 아번 174건, 페더럴웨이 174건, 턱윌라 135건 정도로 줄었으며 현재는 더 줄어든 상태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일단 3곳을 문을 닫음에 따라 렌튼 헬스 포인트(805 SW 10th St, Renton)에서 계속 무료 검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애틀에선 워싱턴대학(UW) 등에서도 검사를 할 수 있다. 일반 약국이나 클리닉 등에서는 일부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할 수 있으며 증상자는 자신의 집에서 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킹 카운티내 코로나 검사 장소를 찾으려면 웹사이트(https://kingcounty.gov/depts/health/covid-19/testing.aspx)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연방 정부는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를 가정마다 추가로 8개씩을 제공하기로 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원하는 주민은 관련 웹사이트(https://www.covidtests.gov/)에 들어가 주소를 넣고 주문하면 우체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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