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3일 새벽엔 독일 뮌헨서 탬파와 해외 경기도 펼쳐

로이터
쿼터백이 바뀌는 등 대대적인 선수교체가 이뤄진 시애틀 시혹스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올해 작별했던 쿼터백 러셀 윌슨과 만난다.
시혹스는 12일 미국 프로풋볼(NFL)이 결정한 올 시즌 경기 일정표를 발표했다. 시혹스는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15분 시애틀에서 시즌 개막전으로 덴버 브롱코스와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는 월요일 밤에 펼쳐지는 ‘먼데이 나이트 프라임 경기’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시혹스로서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으로 데리고 있었으며 그동안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었던 쿼터백 러셀 윌슨을 상대팀으로 맞아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NFL은 스타 플레이어인 쿼터백 러셀 윌슨이 자신의 친정팀과 펼치는 이 경기를 첫 월요일 경기로 배정해 전국 풋볼 팬들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시혹스의 올해 일정 가운데 개막전에 이어 두번째로 관심이 있는 경기는 11월13일에 펼쳐지는 10주째 경기이다. 시애틀 시간으로 이날 새벽 6시30분 독일 뮌헨에서 시혹스와 탬파 부커니어스가 한판 승부를 펼친다.
NFL는 해외에 있는 풋볼 팬들을 위해 일부 경기를 해외에서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시혹스의 경기는 독일로 결정된 것이다.
시혹스는 덴버 브롱코스와 홈 개막전에 이어 다음주인 9월18일 오후 1시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디비전 라이벌인 49er와 첫 원정경기를 펼친다.
3주째인 9월 25일 오후 1시25분에는 애틀랜타 팰콘스와 홈경기, 4주째는 10월2일 오전 10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원정경기, 5주째는 10월9일 오전 10시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6주째인 10월16일 오후 1시5분 애리조나 카니널스와 홈경기를, 7주째인 10월23일 오후 1시25분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 원정경기, 8주째는 10월30일 오후 1시25분 뉴욕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각각 치르게 된다.
9주째는 11월6일 오후 1시5분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10주째는 독일에서 탬파 부커니어스와 경기를 펼치고 이어 11주째는 한 주를 쉬게 된다.
12주째인 11월27일 오후 1시5분 라스베가스 레이더스를 시애틀로 불러 홈경기를 치른 뒤 13주째 경기는 12월4일 오후 1시5분 LA 램스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14주째는 12월11일 오후 1시25분 캐롤리나 팬더스와 홈경기, 15주째는 12월15일 오후 5시15분 목요일 밤 경기로 샌프란시스코 49er와 홈경기를 한다.
16주째인 12월24일 오전 10시 토요일 경기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원정경기, 17주째는 1월1일 오후 1시5분 뉴욕 제츠와 홈경기, 마지막인 18주째는 LA 램스와 홈경기를 하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18주 램스와 경기는 1월7일이나 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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