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일대 확진율 18.14%로 뉴욕시 평균 8.19%보다 높아
뉴욕시에서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일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가장 높은 상태로 나타났다.
11일 시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플러싱·머레이힐 일대(우편번호 11354)의 최근 7일간 평균 코로나19 확진율이 18.14%로 뉴욕시에서 확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혔다.
현재 플러싱·머레이힐 일대보다 코로나19 확진율이 높은 지역은 19.51%의 맨하탄 링컨스퀘어(우편번호 10069)와 18.65%의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우편번호 11109) 뿐이다.
현재 뉴욕시 전체의 최근 7일간 평균 코로나19 확진율은 8.19%이지만, 퀸즈 한인 밀집 지역은 이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다.
퀸즈 한인 밀집 지역 중에서는 우편번호 11354 지역 외에도 플러싱·머레이힐·퀸즈보로힐스 일대(우편번호 11355)와 어번데일·머레이힐(11358) 등도 확진율이 약 15%로 높은 상황이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2주 동안 미 전역에서 약 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특히 뉴욕과 뉴저지, 오하이오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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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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