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톱10 도전 나서…김시우·강성훈·이경훈도 출격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통산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노승열은 오는 5일부터 나흘간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 앳 아버넬 팜(파70·7천160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취리히 클래식에 이어 신설 대회인 멕시코 오픈까지 2주 연속 컷 탈락하며 체면을 구긴 노승열은 자신과 좋은 인연이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노승열은 2012년 대회 공동 9위, 2017년 공동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시우(27),강성훈(35), 이경훈(31)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18일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42위에 오른 후 3주 만에 대회에 참석하는 김시우는 이번 대회서 7개월 만의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이후 치른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연속 실패했다.
이에 따라 노승열은 두 차례 출전에서 모두 ‘톱 10’을 달성하며 좋은 성과를 냈던 웰스 파고 챔피언십을 통해 자신감을 찾겠다는 각오다.
출전자 중 가장 기대를 받는 선수는 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을 올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매킬로이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만 2010년과 2015년에 이어 지난해 대회서 우승하며 총 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0년 우승이 매킬로이의 PGA 통산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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