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타운 월례회의서 폐지입장 나와 주차 비용 책정 등 논란 지속 최종 결정은 5월 월례회의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평일 야간시간대 비거주자 차량 주차 제한이 결국 시행되지 않고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26일 열린 팰팍 타운의회 4월 월례회의에서 주차위원회 소속 박재관·앤디 민 시의원은 새롭게 도입이 예정됐던 팰팍 야간시간대 비거주자 차량 주차 제한 제도를 폐지하고 종전 방식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새 주차 제도에 대한 불투명성과 주차 비용 책정 등에 대한 논란 등이 끊이지 않아 시행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크리스 정 팰팍 시장도 폐지 입장에 찬성했지만, 신디 페레라 의원이 추가 검토가 필요하는 입장을 밝혀 최종 결정은 5월 월례회의로 미뤄졌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타운정부 개혁의 일환으로 모든 직원 대상 주간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결의안과 정부 관용차는 공무 수행 외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결의안이 각각 통과됐다.
또 주 감사원 보고서의 지적 사항인 지난 2010년 5월 이후 채용된 타운정부 공무원들에게 주법을 어기고 미사용 유급 병가를 급여 형태로 부당 지급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타운정부는 해당 직원들에게 부당 지급된 비용 반환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지만, 실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시의원들 간의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시의원들은 “이미 타운정부가 승인해 직원들에게 지급한 돈을 뒤늦게 반환하라는 요구는 직원들 입장에서 부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스테파니 장 의원은 “부당 지급된 비용은 반드시 환수돼 타운정부 재정으로 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운의회는 5월 월례회의에서 미사용 유급병가 비용 환수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팰팍 타운의회는 월례회의 개최 일정을 이달부터 매달 4번째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달 팰팍 타운의회는 23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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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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