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준결승서 크리스털 팰리스 2-0 제압
첼시가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놓고 10년 만에 대회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첼시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치른 2021-2022시즌 FA컵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0-0으로 맞서던 후반 20분 카이 하베르츠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루번 로프터스치크가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31분에는 티모 베르너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메이슨 마운트가 오른발로 돌려놓은 뒤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 승부를 더 기울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019-2020시즌부터 3시즌 연속 대회 결승에 올라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첼시의 결승 상대는 전날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제압한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2005-2006시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을 꿈꾼다.첼시와 리버풀의 FA컵 결승전은 5월 15일 엠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첼시와 리버풀이 FA컵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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