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직장들이 재택근무제를 시행하며 살기 좋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클라렌던 힐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랭킹 50위권 및 상위권에 일리노이주 도시들도 다수 포함됐다.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일리노이주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랭킹에 따르면 클라렌던 힐스가 1위로 선정되고, 2위에는 롱 그로브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네이퍼빌, 버팔로 그로브, 웨스턴 스프링스, 힌스데일, 에반스톤 등 서버브 도시들이 랭킹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버논힐스(9위), 노스브룩(16위), 글렌뷰(37위), 샴버그(50위) 등이 50위권 안에 들었다.
교육평가 전문기관 ‘니치’는 연방 센서스국, 연방 수사국(FBI), 연방 노동통계청(BLS), 로컬 커뮤니티 리뷰 등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미 전역의 도시들을 범죄, 일자리, 생활비, 공원 등 생활환경, 공립학교 등의 분야에서 지역별로 분석해 각 도시별 만족도의 순위를 매겼다.
니치는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민들이 거주지에 대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더욱더 굳세졌다고 분석했다.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를 차지한 네이퍼빌은 미전역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3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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