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센티아 중학교 교감이 14일 캠퍼스에서 자살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LA 경찰국과 학교 당국에 따르면 모이세스 플레센시아 교감이 이날 오전 9시 학교 내 직원 전용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총기로 자살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부터 교감으로 일해왔다. 플레센티아 중학교와 플레센티아-요바린다 교육구는 사건이 발생하자 학생들을 조기 자퇴시키고 카운셀러들을 배치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교육구는 오늘(15일)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주말 롱비치와 우드랜드 힐스에서 살인 피해로 추정되는 시신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롱비치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8시 1900 블럭 이스트 오션 블러버드로 신고를 받고 출동, 해변 자전거 도로 북쪽의 한 건물 옆모래 속에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경찰은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우드랜드 힐스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경 20200 블럭 벤추라 블러버드의 한 거주지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해당 거주지에 2021년 7월부터 살고있던 라킨타 출신의 42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고 발이 묶여있었으며, 목이 졸린 흔적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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