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복지센터 파킹랏에서 저 소득층이 무료로 푸드를 배급 받고 있다.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 센터’(KCS. 총 디렉터 엘렌 안)가 OC푸드뱅크와 계약을 맺고 저소득층에게 무료 푸드 배부를 3월부터 재개한다.
이 센터는 어바인에 본사를 둔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 오브 OC’(Second Harvest Food Bank of Orange County)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월부터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독거노인·불우이웃· 저소득 가정, 홈리스 등에 전달한다.
이에 따라서 오는 4일 이 센터 파킹랏(7212 Orangethorpe Ave. Buena Park)에서 무료로 음식을 배부한다. 김광호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그램 디렉터는 “팬데믹 기간중에 상담을 위해 센터를 찾는 많은 한인들이 경제적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경제 여건 악화로 먹는 것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달에 제공되는 무료 음식은 익명의 독지가가 제공한 쌀 100포, 과일 채소및 캔 음식이며 과자류와 우유 계란 육류식품 등 다양하다. 자격은 1인 가족의 경우 연소득 1만2,760, 2인 가족 1만7,200, 3인 가족 2만 1,720, 4인 가족 2만6,200 달러미만 등이다. 문의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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