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103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1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13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길 교무(OC 원불교)의 독립 선언문 낭독, 박민우 LA영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심상은 회장(OC기독교협), 박용일 회장(OC 목사회), 이승해 회장(재향군인회 미 서남부 지회), 김동수 회장(OCSD 평통) 등이 기념사를 했다. 또 독립 유권자 후손 배기호 씨가 3.1절 기념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어서 이선자 목사(여성 목사회)의 3.1절 시낭송, 오위영 테너의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독창과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의 3.1절 노래 ‘조국의 찬가’ 합창, 현일 스님(법왕사)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은 3.1운동 당시를 재현하면서 단체로 주문한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타운의 샤핑몰을 행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인 단체장들과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제시카 차 OC 수피리어 코트 판사 후보 등의 한인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