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한인회의 케빈 이 회장(오른쪽 2번째)과 캐롤 이 이사장(왼쪽 2번째)과 관계자들이 한재호 본부장, 박세준 과장, 최태영 사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OC 북부한인회(회장 케빈 이)는 부에나 팍 한 주유소에서 차를 뺏으려는 강도를 만난 한인 여성을 도와준 해태 USA 한재호(45)본부장, 박세준(29)과장, 최태영(25)사원에게 지난 23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북부 한인회는 지난 11일 이취임식에서 감사장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이들이 출장 등 일정으로 연기되어 이날 감사장을 전달했다. 케빈 이 한인 회장은 “지난 취임식때 감사장을 전달하려던 이유는 선행을 보인 용감한 한인들을 소개하므로 선행을 베푼 분들에게 감사장을 드려야 한다는 직 간접적으로 어필하기 위함도 있었다”면서 “부에나팍시에서도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한다고 하니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선행을 베푼 한인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한인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호 본부장은 “같은 한인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뜻밖에 감사장을 받으니 더 없이 고맙다”라며 “ 케빈 이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재호 본부장, 박세준 과장, 최태영 사원은 지난 22일 부에나팍 시로부터 ‘용감한 시민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8시께 부에나팍의 비치 블러바드와 멜번 애비뉴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한인 여성에게 칼을 들이대고 카 재킹하려는 라틴계 남성에게 달려들어서 위험에서 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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