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토랑협회-하워드카운티, 한식당 고충 대책 마련

24일 엘리콧시티에서 열린 메릴랜드레스토랑협회 오픈 포럼에서 마샬 웨스톤 대표(왼쪽)가 협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메릴랜드레스토랑협회(대표 마샬 웨스톤)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요식업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레스토랑협회는 24일 엘리콧시티 소재 신라 베이커리에서 한인식당 업주들을 초청, 하워드카운티 코리아타운 상권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오픈 포럼을 가졌다. 포럼에는 꿀돼지, 한중관, 레인피아, 베스트 포, 신라 베이커리 등 한인업주들을 비롯해 하워드카운티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 행정부 및 관광청 관계자, 박수철 코리아타운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레스토랑협회는 요식업자들을 돕는 협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및 그랜트 등을 소개하고, 한인업주로부터 사업 현황과 고충 등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마샬 웨스톤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부분의 요식업계가 급격한 물가 상승과 고용 시장 위축 등의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레스토랑협회는 직업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고용 임금 지원, 식당 장비 및 재료 공동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스톤 대표는 “식당들은 사용이 금지된 스티로폼 용기와 플라스틱 백 등을 대체할 친환경 용기 공동구매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식당 규제 강화 법안이 추진될 경우, 이를 반대하는 식당 업주들이 목소리를 높여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레인피아 이연희 사장은 “한식당에서 필요한 1회용 용기의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도 비싸 부담이 높다”며 “물가인상에 대한 대책이나 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꿀돼지의 제임스 김 사장은 “투-고 용기 비용이 전에 비해 10배 정도 오르고 인권비 또한 2배 이상 올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김치 같은 한식의 경우 인스펙션 기준에 맞지 않아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말했다.
하워드카운티 정부 및 레스토랑협회 관계자들은 한식당이 당면한 문제와 요구를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고, 식당들의 회복을 위한 구호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443)764-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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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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