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서 총기 및 폭력 범죄 소탕 합동작전…2주간 100여명 체포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와 치안기관 관계자들이 볼티모어 폭력 범죄 소탕 작전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방 및 주정부, 시경 등 치안기관들이 합동으로 볼티모어에서 폭력 범죄 소탕작전을 벌여 큰 효과를 거뒀다.
볼티모어시 치안당국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2주 동안 강력범죄 퇴치를 목표로 치안기관들이 대거 투입돼 총기 및 폭력 범죄자는 물론 갱단원 등 10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수사국에 따르면 연방 및 주 정부, 시경 등 치안기관 간의 이니셔티브인 ‘오퍼레이션 워시아웃Ⅱ’ 소탕 작전으로 살인 미수 혐의 14명, 강도 혐의 15명, 총기 관련 범죄 28명 등 총 104명을 체포했다. 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이들의 공동 노력으로 200개 이상의 미결 영장도 처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를 비롯해 브랜든 스캇 볼티모어시장, 마이클 해리슨 시경 국장 등이 참석했다.
호건 주지사는 “범죄자 체포만으로 폭력, 총기 등 강력범죄와 싸우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주의회는 폭력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위한 긴급 강력범죄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건 주지사가 제안한 긴급 강력범죄 법안은 총기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과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자에 대한 형량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이다.
브랜든 스캇 시장은 “치안기관들이 범죄 예방 및 퇴치라는 사명으로 긴밀히 공조해 이룬 성공적 결과”며 “계속해서 폭력적 범죄자들에 초점을 맞춰 이를 소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해리슨 시경 국장은 “‘워시아웃’ 작전은 범죄 혐의로 기소된 자들을 체포할 뿐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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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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