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건·카핀 주립대 등…학생 대피·일시 폐쇄
흑인 역사의 달인 2월 첫날인 1일 흑인대학(HBCU)을 겨냥한 테러 폭탄 위협이 잇따랐다.
볼티모어 소재 모건 주립대와 카핀 주립대는 이른 새벽 접수된 폭탄 위협으로 학생들에게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학교를 일시 폐쇄했다.
경찰 등은 캠퍼스 수색에 나섰으나 폭탄이나 수상쩍은 물건이 캠퍼스에서 발견되지는 않는 등 위협 징후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두 학교는 오후부터 수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부위 주립대는 하루 전인 31일 폭탄 위협을 받아 학교 문을 닫았다.
HBCU는 미국에서 인종 분리 정책이 공식 시행되던 시절에 세워진 대학이다.
이외에도 테러 위협을 받은 HBCU 대학은 워싱턴DC의 하워드대와 DC대학, 조지아의 포트밸리주립대, 켄터키주립대, 미시시피의 잭슨주립대, 플로리다 에드워드 워터즈대 등 전국적으로 10여 곳이다.
연방수사국(FBI)은 성명을 통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일련의 폭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법 집행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것을 발견하면 즉시 사법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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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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