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김연자와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돌생포맨들이 전성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1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설 특집으로 김연자와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들은 김연자가 등장하자 세배를 하며 세뱃돈을 기대했다.
장윤정은 김연자에게 "보통 후배들 만나면 용돈을 얼마씩 주냐"고 물었다. 김연자는 "보통 백만 원"이라고 말해 돌싱포맨과 장윤정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연자는 "아니 연예인 후배들 같은 경우에 그렇게 준다는 거지. 격려하는 차원에서. 일반적인 아이들, 조카 같은 경우에는 5만 원 정도 준다"고 밝혔다.
이 말에 이상민은 휴대전화를 만졌고 장윤정이 "뭐 하시나. 지금 계좌번호 찍으려고 하는 거냐"라고 농담해 이상민을 곤란하게 했다.
이어 돌싱포맨은 명절에 제일 듣기 싫은 결혼 이야기를 주제로 나눴고 장윤정은 나훈아의 '잡초', 강진의 '막걸리 한 잔'으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장윤정은 김연자를 향해 "선배님 대단하다고 느낀 게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는 거다"라고 칭찬했고, 김연자는 10대 때 무려 7년 동안 무명생활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윤정 또한 "강변가요제 수상 이후 6년간 무명생활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임원희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오디션을 보지 않고 계속 캐스팅이 됐다"며 나름 배우계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탁재훈은 "나는 연예인이 아닐 때도 유명했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이 형은 연예인이 아닐 때도 유명했다. 세련되고 웃긴 형으로 유명했다"며 탁재훈의 데뷔 전 인기를 증언했다.
당시 탁재훈의 소속사 또한 당시 대세였던 가수 김정민을 따라 잡을 대항마로 탁재훈을 지목했지만 막상 데뷔 후 반응이 없었다고.
이어 이상민은 탁재훈의 이색이력으로 과거 재연배우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탁재훈은 "군대 가기 전에 아르바이트로 했었다. 주인공이라고 해서 허락했더니 재연배우더라. '경찰청 사람들'에서 낚싯대로 속옷을 훔치는 범인이었다"라며 이색 경력을 털어놨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는 이번주 방송에 이어 돌싱포맨들이 김연자와 장윤정 앞에서 트로트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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