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늬가 21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일과 사랑을 다 잡은 2021년, 2022년 더 큰 도약을 꿈꾼다. 배우 이하늬의 이야기다.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발표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라며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달 이후에는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배우 이하늬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두 달 동안 열애부터 결혼, 임신까지 '속전속결'로 알린 셈이다.
이렇듯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을 통해 자신을 진가를 발휘한 이하늬는 결혼에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이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이러한 좋은 기운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이하늬는 '외+계인'(감독 최동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대작 중 하나인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2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1, 2부를 동시 촬영했으며 이하늬는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등과 호흡을 맞췄다.
'유령'(감독 이해영),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린 영화다. 이하늬를 비롯해 설경구, 박소담,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킬링 로맨스'는 모든 걸 내려놓고 잠적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가 잃어버린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큰 결심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하늬는 이선균, 공명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렇듯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하늬의 '열일'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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