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메리카 대륙 정상회의가 오는 6월 초 LA에서 개최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18일 오는 6월 ‘아메리카 대륙 정상회의(Summit of the Americas)’가 LA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밝혔다.
‘아메리카 대륙 정상회의’는 3년마다 아메리카 대륙의 북부, 남부, 중부, 카리브해 지역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으로 지난 1994년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시작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아메리카 대륙 정상회의’는 본래 2021년에 열릴 것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22년으로 미뤄졌다.
미국은 1회 정상회의를 마이애미에서 개최한 이후로 한 번도 정상회의에서 호스트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두번째로 LA가 호스트 역할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LA가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지역과의 ‘깊고 견고한’ 유대관계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LA에서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역사회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고, 공평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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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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