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갓파더'가 새해 감동과 재미 그리고 공감까지 선사하며 3박자를 제대로 터트렸다.
지난 5일(한국시간 기준)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이른바 '사슴 부자' 김갑수와 장민호 이외에 새롭게 두 커플이 합류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2022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갓파더'는 시청률 대폭 상승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KCM과 최환희(지플랫)가 만나는 장면은 시청률이 4.0%(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강주은은 자신의 집에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을 기다리는 내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유산을 했던 아픔이 있는 강주은. 그는 "상상 못한 일이다"라고 혜림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혜림은 '갓마더' 강주은을 만난 뒤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혜림은 자신의 2세 성별이 남자라는 사실까지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강주은은 이후에도 혜림을 지극정성으로 아끼며 애틋한 '모녀 케미'를 예고했다.
'사슴 부자'의 아버지 김갑수는 동갑내기 노사연의 방문에 진땀을 흘렸다. 노사연은 장민호에게 잔소리하는 김갑수를 보며 "꼰대 같아"라고 말하는 등 돌직구를 날렸던 것. 장민호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으로 김갑수와 노사연의 대화를 지켜봤다.
노사연은 김갑수와 장민호를 완력으로도 제압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갔다. 떡 만둣국을 먹고 고구마가 구워지길 기다리고 있던 노사연은 장민호와 팔씨름을 하게 됐다. 손쉽게(?) 장민호를 제압한 노사연은 김갑수에게도 완승을 거두는 등 '사슴 부자'를 당황하게 만들어 폭소를 안겼다.
'MZ세대' 부자(父子)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가족 이야기를 공유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처음 자신의 집에 방문한 최환희(지플랫)을 보고 격하게 환영했던 KCM. 이들은 근처 식당을 찾은 뒤 함께 밥을 먹게 됐다.
KCM은 최환희(지플랫)에게 "공통점이 있는 것 같더라"라며 '갓파더'를 출연하게 된 솔직한 이유를 얘기했다. KCM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읜 뒤 어머니까지 편찮은 상황. 그는 이어폰을 항상 귀에 끼고 있는 이유도 어머니의 전화를 받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최환희(지플랫)는 가족을 생각하는 KCM을 보며 "멋있는 분이신거 같다"라고 전하는 등 끈끈한 부자(父子)의 앞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슴 부자'의 '코믹 케미'와 새해를 맞아 합류한 두 커플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갓파더' 14회. 스튜디오 토크까지 더해진 '갓파더'는 앞으로도 색다른 이야기로 '신박한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며 한국TV(
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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