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북쪽에 들어서는 대형 7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조감도. [우드 파트너스 제공]
LA 한인타운 북쪽에 새로운 7층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가 신축된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주류 개발사 ‘우드 파트너스’는 LA 한인타운 북쪽 윌튼 플레이스와 할리웃 블러버드 인근 부지(5750 Hollywood Blvd. LA)에 161개 아파트와 5,7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가로 구성되는 7층 주상복합 아파트 ‘알타 잉크’(Alta Ink)를 신축한다.
입주자와 상가 고객을 위한 271대 차량 규모의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는 스튜디오, 1, 2베드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단층 구조이지만 2층 구조로 된 일부 유닛도 포함된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과 인접한 지역에 신축하거나 재개발되는 부동산에 제공되는 LA시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보너스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거주용 유닛의 10%에 육박하는 14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이다.
개발사는 이 주상복합 아파트가 101 프리웨이, 할리웃/웨스턴 지하철 역사, 버스노선과 인접, 교통이 편리해 젊은 층과 전문직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렌트는 2,632달러에서 7,033달러 사이로 책정됐다. 현재 공사가 한층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사는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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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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