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21 GT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18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와 ‘최고 승무원상’(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GT 테스티드 어워드’를 통해 2만여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여행·항공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한다. 이 상은 대규모 설문조사와 깐깐한 심사 절차로 여행·항공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한 비행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기내 살균 소독, 정화된 공기 공급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치며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한 결과로 1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LA 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에 설립된 이후,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고급 비즈니스 여행을 즐기는 구독자55만명을 보유한 권위있는 항공·여행 전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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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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